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35. 군항의 도시, 사세보 2
    일본 철도 여행기/230126 북큐슈 리벤지 매치 여행 2023. 5. 7. 19:05

     

    사세보 군항 크루즈 투어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주말에만 진행되기 때문에 타 보진 못했다.

     

    사세보 항을 타닥타닥 걷다가 만난 매-형.

    사실 매는 아닌 것 같고 맹금류는 맞는 듯 한데 대체 누굴까...

    근데 호버링은 진짜 개 멋지게 하더라... 너무 좋아

     

    어느 도시를 가든 Love나 

     

    동네 이름이 적힌 조형물이 꼭 있는 것 같다.

     

    사세보항 개항이 1889년이라 하니 개항 120주년...은 아니다.

    아마도 사세보시가 발족된 1902년을 기준으로 120주년을 맞이한 듯.

     

    아까 봤던 그 친구들인데 사세보 국제선 터미널 근방에서 찍은 사진이다.

    맨 앞은 호위함 DD-109 아리아케, 가운데는 미사일 호위함 DDG-178 아시가라, 맨 뒤는 휴우가급.

     

    그렇게 짧은 사세보항 투어를 마치고 역으로 복귀.

     

    빛 바랜 핑크색 역사는 뭔가 시골 정취가 나서 기분이 묘했다.

     

    참고로 사세보시 인구가 23만이니 대충 목포 정도의 인구가 사는 동네다.

    물론 면적은 사세보가 몇 배는 더 크다...

     

    사세보 버거보이라는 마스코트. 햄버거 점포에 가면 이 친구의 패널이 놓여있는 걸 많이 볼 수 있다.

     

    마츠우라 철도 플랫폼으로 다시 기어 올라가 마지막으로 한 컷.

    마츠우라 철도의 MR-600형 기동차다.

     

    개찰구를 넘어가면 아무것도 없으니 꼭 뭐라도 미리 사서 들어가라...

     

    플랫폼의 모습.

    키슈 철도나 아케치 철도처럼 플랫폼 상에서 환승할 수 있게 개찰구가 설치되어 있었다.

     

    특급 미도리를 타고 사세보를 탈출할 예정.

     

    885계 전동차는 보통 소닉이나 카모메로 많이 쓸텐데 갑자기 미도리로 와 있길래 좀 놀람;;

     

    시골 동네지만 생각 이상으로 사람이 많이 탔다.

     

    바이바이 사세보...

     

    하이키역 진입 중 주박되어 있던 큐슈네의 특급열차 <큐슈 스위트 열차 아루 렛샤>.

    1908년에 미국의 J. G. Brill사에서 주문했지만 사용되지 못했던 고급 객차를 모방해 운행 중인 특급열차다.

    설계는 그 유명한 디자이너 미토오카 에이지.

    나나츠보시 in 큐슈와 같은 크루즈 호화 열차로 코스 형태의 스위츠 요리가 제공된다고 한다.

    하카타~유후인을 금/토/일 1일 1왕복으로 운행하는 특급인데 아쉽게도 타본 적은 없다...

     

    복귀 중에 지나친 아리타역 역사.

    댓글

Designed by Tistory

Total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