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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오락실 가기 참 빡세네
    일본 철도 여행기/170728 북큐슈 나홀로 여행 2019. 10. 16. 00:29

    다음날엔 아침 일찍 일어나 쿠마모토로 향했다.

     

    역시 철도 여행의 하루 시작은 에키벤으로 해야 된다

    정말 피로가 치유되는 맛이었음

     

    1시간도 되지 않아 쿠마모토에 도착

     

    북큐슈패스는 여기까지만 쓸 수 있어서 더 내려가볼 순 없었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라원으로 달려갔는데 걸어서 편도 20분 거리에 있었다... 

     

    날씨도 더럽게 맑아서 땀에 푹 젖은 채로 걸어갔었어야 했다

     

    쿠마모토에서도 츄니즘 플레이 완료.

     

    1시간 정도 츄니즘을 하고 역으로 돌아가기 위해 라원을 나섰다.

    기왕 온 김에 쿠마모토 시영전차도 타보자...싶어서 타사키바시역으로 걸어갔다

     

    물론 더워서 입에서 욕이 절로절로 나왔음은 더 말 필요도 없다

     

    다행히도 열차 안은 매우 시원했다.

     

    여느 노면전차가 다 그렇지만 여기도 중간에서 타서 앞으로 내리게 되어있다.

     

    그렇게 얼마 달리지 않아 바로 쿠마모토역에 도착

     

    트램 플랫폼 위로 매우 거대한 차양막이 쳐져있어 뜨거운 햇살을 맞지 않아도 됐다.

     

    전차 선로에 잔디가 깔려 있는 곳은 처음 봤다. 도심 녹지화 사업의 일환이려나

     

    역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했었는데 철도 관련 축제를 하는 것 같았다.

    저런 식으로 미니열차도 운행하고 있었음

     

     

    쿠마모토 행각을 마치고 조금 쉰 뒤 사가현 행각을 하러 이동했다.

     

    800계의 좌석 사진. 볼륨감은 없지만 승차감 하나는 끝내주게 좋았다.

    니시네는 저런 열차 안 넣어주려나

     

    점심도? 역시 에키벤이다. 그럭저럭 먹을만한 맛이었다

     

    점찍어둔 오락실로 가려면 신토스역에서 내려서 갈아타야만 했다

     

    역 내부에 있던 신토스역 구조 디오라마. 재래선과 신칸센이 십자 모양으로 교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음... 주변에 뭐가 많이 있다는 느낌은 전혀 아니었음

     

    나가사키 본선 플랫폼으로 갔더니 에키소바집에 아저씨 몇 명이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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