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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여행을 마치며일본 철도 여행기/171223 도쿄 JR패스 철덕 여행 2020. 5. 18. 21:47
나고야역에서 오사카로 돌아오면서 먹었던 에키벤.
역시 고기는 최고다 히히
결국 새해 첫 날은 오락실로 하루를 마감했다.
전차로 고는 생각 이상으로 고지능을 요구하는 겜이 틀림 없음을 이 날 깨달았다
밤에 플레이하는 깡케도 특별하다
스즈야 너무 예쁘다... 한국에 안 들어오려나
이건 다음 날 덴덴타운에서 먹었던 탄탄멘.
가게 외부의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와서 날씨 덥다고 갑자기 말을 거셨다 ㅋㅋ
그래서 조금 이야기하는데 한국인이라 하니까 갑자기 503 이야기를 꺼내버리네??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길래 감옥 들어가서 미치지 않았겠냐는 말로 대답했다
아베는 어떠냐고 맞받아칠 걸 그랬나 싶다
덴덴타운 근처의 타이토 스테이션 내부에서 찍었던 사진같다
왜 찍은걸까 ㅋㅋㅋㅋㅋㅋ
이 날 저녁은 혼자서 이치란 라멘을 먹었다
라무네에 차슈 추가에 밥에.... 사리도 추가해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이 날도 역시 깡케를 했다.
그것도 아주 열심히.
기억이 맞다면 도톤보리에서 조금 떨어진 가게였는데 다른 곳과는 달리 GP 무제한이어서 엄청 편했다
입국 전 날 야식으로 먹었던 컵라면과
라무네 음료수. 둘 다 ㅆㅅㅌㅊ였다
ㅗㅜㅑ 살살 녹는다
출국 날 우연히 발견한 환상선의 201계. 지금은 얘도 다 퇴역해서 없다
텐노지역 코인락커에 가방 짱 박아두고 오락실 가서 신나게 놀다가 공항으로 갔다.
허무한 한오환 엔딩
결국 이렇게 내 첫 도쿄여행+@는 막을 내렸다.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일본은 다녀오면 다녀올 수록 더 가고싶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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