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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오호홍 빨간 열차 조와용, 케이큐 특집 1일본 철도 여행기/171223 도쿄 JR패스 철덕 여행 2020. 2. 15. 13:00
죠호쿠선 탑승을 마치고 나고야역으로 돌아왔다.
나고야역 바로 앞의 오락실로 달려가 아이치현 행각도 호다닥 하고 왔다.
이제 더 이상 도카이네에선 볼 수 없는 700계. 다 산요 신칸센으로 넘어갔다고 한다.
분량 조절 실패로 인해 서두가 좀 길었다;;
다음 날엔 일어나자 마자 케이큐 사진을 찍으러 열리지 않는 건널목으로 이동했다.
사진의 철교는 야츠야마 과선선로교라고 불리며, 1933년 지어진 철교이다.
케이큐는 원래 노면전차를 굴리던 회사인데, 나중에 전용궤도를 지으며 같이 건설한 철교라고 한다.
시나가와의 열리지 않는 건널목은 야츠야마바시 옆에 위치한다.
이 다리는 1872년 신바시-요코하마 간 철도 부설 당시 지어진 다리로, 무려 3번이나 다시 지었다고 한다.
여기서부턴 잡소리는 좀 줄이고 간단하게 여기서 찍은 열차만 소개해보고자 한다.
나리타 공항행 케이세이네 3050형.
케이큐 2100형. 2도어 차량이다
1000형인데 6차 도입분 이후 차량인지 스테인레스로 되어있었다.
같은 1000형이지만 6차 도입분 이전 차량인지 얘는 도색이 되어있다.
또 다른 2100형.
1000형 스테인레스 차량.
600형. 전 좌석 크로스시트라고 한다
건널목 반대편을 바라보니 케이세이네 꼬붕이인 치바뉴타운철도의 9800형이 지나가고 있었다.
사진을 어느 정도 찍은 뒤 카와사키로 가기 위해 키타시나가와역으로 이동했다.
선로 쭉 뻗어있는거 봐라 ㅗㅜㅑ....
역사의 생김새가 거의 다 비슷하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을까.
호쿠소철도의 7300형. 치바뉴타운철도의 9800형은 얘네한테서 받아온 동일한 차종이다.
어차피 둘 다 케이세이네 꼬붕이니 그닥 이상할 것도 없다
막상 달리다보니 얘네들 진짜 노면전차 굴리던 회사 맞구나... 싶을 정도로 빌딩 숲을 이리저리 꺾으며 달리더라
틀딱인 800형. 도입된지 30년이 넘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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