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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오모리의 평지를 달리는 지방 사철, 츠가루 철도 4일본 철도 여행기/180924 도호쿠 방랑여행 2020. 6. 9. 03:03
역사 내부는 할로윈 장식같은게 달려있었다.
츠가루 철도는 보다시피 츠가루 반도를 남북으로 횡단하는 노선이다.
10월도 안 됐는데 벌써 할로윈 장식이라니
역사의 모습. 역사 주변엔 그냥 민가랑 가게 몇 군데밖에 없었다.
으악 살짝 징그러
츠가루나카사토역 구내의 전차대인데 혼슈 최북단의 전차대라고 한다.
근데 80년대에 이미 사용을 멈춰서 현역은 아니다;; 쓰지도 않는걸 홍보하네...
츠가루 철도는 일본 최북단 사철임을 내세우며 자기PR를 하는 듯 했다.
참고로 츠가루나카사토역에선 최북단역 증명서도 발행해준다.
손글씨 느낌이 물씬 난다.
운전대의 모습.
바이바이 츠가루 철도~
고쇼가와라역으로 돌아가서 아오모리로 이동했다.
아 물론 돌아갈 때도 리조트 시라카미를 탔다.
고쇼가와라역의 역명판.
고쇼가와라역의 역명판 하나 더.
결국 밤이 되니 비가 오기 시작했다...
아니 뭔 이런 도색의 열차가 있대요??
카와베역에 도착하니 이런게 있었다.
이번엔 카와베역 역명판도 찍어봤다.
어차피 히로사키 들렸다 오면 시간이 걸리니 오우 본선 열차로 갈아탄 뒤에 아오모리로 향했다.
이 날도 혼자서 규동을 먹었구여.
숙소에 돌아가니 E가 헤벌쭉한 표정으로 키즈나 아이가 나오는 방송을 보고 있었다.
물론 나도 헤벌쭉한 표정으로 옆에 앉아 같이 봤다 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의 이동 경로. 파란색은 리조트 시라카미로 이동한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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