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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도심 속의 느긋함, 츠루미선 4일본 철도 여행기/171223 도쿄 JR패스 철덕 여행 2020. 1. 9. 02:50
벤텐바시에선 우미시바우라 지선 열차를 타고 우미시바우라역까지 이동했다.
지선 운행계통과 본선 운행계통을 헷갈리지 말라고 저런 식으로 안내문도 붙어있었다.
우미시바우라역에 가까워지면 차창 밖으로 바닷가 풍경이 이어지더라.
역에 도착했더니 나 말고도 철덕이 몇 명 내리는걸 봤다.
저 멀리 발전소와 츠루미츠바사교가 보인다.
역명판 한 컷.
지선의 끝.
이 곳은 도시바 본사 출퇴근 전용 역이기 때문에 나같은 철덕은 이 너머로 넘어갈 수 없다.
자세히 보면 자판기 쪽으로 우미시바우라역의 명물 개구리 표지판이 보인다.
잘 몰랐는데 폭우 시 선로 점검 위치를 표시한 표지가 있는데 개구리가 그려져있다고 한다.
저기 갔을때만 해도 그런거 있는 줄도 몰랐는데 사진을 잘 확대해보니 살짝 보여서 놀랬다;;
뭐 그래도 이 정도 배차간격이면 오카와 지선보단 양호하네
도시바 사원증이 없으면 못 나가는 이 역에서 볼 거라곤 바닷가 풍경과 작은 공원 뿐이다.
공원 자체는 나름 잘 꾸며져 있다.
무려 관동의 역 100선에 선정된 역이다. 여러모로 특이한 역이라 뭐 어찌보면 당연한듯.
석탄공장 같은 곳이려나
주변 사진을 좀 찍고 싶었지만 함부로 찍었다 코로 쇼유라멘 먹을까봐 무서워서 못함;;
우미시바우라역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컷. 시간내서 가보는걸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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