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하코다테 여행기 1

세이칸 터널의 최하단 지점을 지나는 순간 열차 내 전광판에 해당 내용이 텍스트로 나온다.

 

하코다테 입개르

 

신하코다테호쿠토역에서 하코다테로 넘어가기 위해 하코다테 라이너에 탑승.

 

홋카이도 특급도 한 번 타봐야되는데 언제 쯤 가볼 수 있을까.

 

하코다테역 바로 앞엔 하코다테 본선의 기점 기념비가 전시되어있다.

 

일단 하코다테 시영 전차를 타고 고료카쿠를 보러 갔다.

 

안내판을 한글 폰트로 작성한게 아니고 손으로 이쁘게 그려놓은 것 같다. 

 

하코다테에키마에역에서 잡은 노면전차.

 

고료카쿠를 가려면 고료카쿠코엔마에역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가야된다.

 

고료카쿠를 보기 위해 고료카쿠 타워로 입장했다.

 

안으로 들어가니 매표소 누나가 어디서 왔는지 물어봤다. 한국서 왔다고 했더니 한글로 된 팜플렛을 줬다 ㅋㅋ

 

고료카쿠는 에도 말기(19세기 말)에 지어진 요새이다.

별 모양 성곽으로 엄청 유명한 곳이고, 메이지 유신의 근간이 된 보신전쟁의 최후 격전지로도 알려져 있다.

 

고료카쿠 한 가운데에는 옛 하코다테 행정집행소 건물이 있다.

1871년 해체되었지만 2010년에 무려 140년이란 시간을 지나 복원된 건물이다

 

고료카쿠 타워에선 하코다테 주변의 풍경도 아주 잘 보인다.

 

며칠 전 다녀온 시모키타 반도도 잘 보인다.

 

---

하코다테까지의 이동 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