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도 여행기/171223 도쿄 JR패스 철덕 여행
20. 치쿠와의 도시, 토요하시를 가다
dirac_eq
2020. 1. 11. 00:33
다음날 아침.
이 날은 꽤 장거리를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새벽 일찍 일어나 시나가와역으로 향했다.
JR패스충이기 때문에 노조미따윈 타지 않았다. 흑흑
여기 오기 전까진 전혀 몰랐는데 시나가와 전에 신요코하마란 역도 있었음
신코베역같은 포지션이겠지
서서히 여명이 가까오던 참에 히카리가 들어왔다.
아침은 역시 에키벤이지 암
맛있을 줄 알고 산건데 살짝 느끼해서 생각보단 별로였다.
시즈오카로 들어오니 후지산이 보이기 시작했다.
목적지인 토요하시역에 도착.
시간이 살짝 남아서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끔찍하게 생긴 로봇이 전시되어있었다.
사람의 참을성의 한계를 시험하는 공포의 디자인....
계속해서 재래선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갑자기 분위기 메이테츠
정말 놀랍게도 토요하시역은 JR과 메이테츠가 플랫폼을 나눠서 쓰고있었다.
잠시 후 건너편 플랫폼에서 이다선 열차가 출발했다.
밖으로 나오니 노면전차가 뽈뽈 기어다니고 있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토요하시 철도네 아즈마다 본선이란 노선을 달리는 전차였다. 졸귀